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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변에게 <긴즈버그의 말>을 선물하다

해빙 | Having

by 서유경 변호사 2020. 10. 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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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변에게 긴즈버그의 말을 선물하였다.

 

N은 대기업 증권회사 사내변호사로 근무하고 있고, 나는 서초동의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을 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동료 변호사 N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책 선물을 하고 싶었다. N에게 증권사 근처의 영등포가 좋은지, 아니면 광화문이 좋은지 동선을 물어보고, 교보문고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책을 선물했다. 아마도 N변은 오늘 저녁 퇴근 길에 이 책을 수령할 것이다.

 

초년 변호사 시절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며, 어떤 변호사가 되고 싶은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함께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는 바로 미국의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인생을 담았던 <세상을 바꾼 변호인(On the Basis of Sex, 2018)>였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 몇 가지 인상적인 대사들을 옮겨적었다. 나에게는 무척 인상적인 영화였다. N변에게도 그랬을 것이다.

 

2019년 6월 경 N변과 명동 CGV에서 함께 보았던 <세상을 바꾼 변호인>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7865

 

세상을 바꾼 변호인

남녀 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1950년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전체 학생의 ...

movie.naver.com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23915.html

 

미국 젊은이들은 왜 ‘노터리어스 긴즈버그’에 열광하나

긴즈버그의 말: 평등을 향해 걸어온 대법관의 목소리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헬레나 헌트 지음, 오현아 옮김/마음산책·1만550...

www.hani.co.kr


후일담,  N변의 대답은 이것이었다.

N변에게 블로그를 시작했고, 너와 관련된 이야기를 적었다고 하니 N변이 "대답"이라고 하며 아래 포스팅을 나에게 보내주었다. 나름 감격(?)한 것이라서 기록삼아서 여기에 첨부해둔다. 아래 포스팅은 N변과 함께 명동 CGV에 가서 영화를 보았고, N변이 그 영화에 관한 감상을 적어놓은 것이다.

 

blog.naver.com/julie6029/221967530888

 

변호사와 판사 그리고 법률 업무

긴즈버그의 말 (평등을 향해 걸어온 대법관의 목소리), 루스베이더 긴즈버그, 헬라나 헌트 지음​<text&...< p=""> </text&...<>

blog.naver.com


원글 작성일자: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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